〈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 (Morisawa Type Design Competition), MOTC〉은 폰트, 글꼴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전신인 〈모리사와상 국제 타입페이스 콘테스트〉(1984年) 이래, 40년 동안 서체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전 공모전(2019년)에서는 세계 53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 813점(라틴 부문 555점, 일문 부문 25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기존의 ‘라틴 부문’, ‘일문 부문’에 더해 ‘한글 부문’, ‘중문-간체 부문’, ‘중문-번체 부문’을 신설하여 한국 및 중국 등 동아시아권의 문자 문화의 창조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모리사와상’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서체 디자이너와 그래픽 디자이너가 심사를 맡아 독창성이고 심미성이 높은 작품에 수여하며, 웹사이트에 작품을 공개해서 진행하는 ‘인기투표’는 일반인의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합니다.
각 부문의 응모과제와 심사위원은 이후 공식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MOTC 2024의 응모기간은 2024년 5월 14일부터 2024년 8월 2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025년 2월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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