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모리사와는 TOPPAN 홀딩스 주식회사(본사: 도쿄도 분쿄구, 대표이사 사장 CEO: 마로 히데하루, 이하 TOPPAN 홀딩스)가 운영하는 인쇄 박물관에서 열리는 「사진식자 100년」 전시회에 협력합니다. 이 기획 전시는 2024년 9월 21일(토)부터 2025년 1월 13일(월・공휴일)까지 진행되며, 모리사와가 소장한 일본어 사진식자기 모형과 재현된 「MC-6형(2024)」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11월 16일(토)과 11월 30일(토)에는 「MC-6형(2024)」의 시연과 직접 조작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사진식자는 사진의 원리를 응용해 문자를 인쇄하고 조판하는 기술입니다. 모리사와의 창업자인 모리사와 노부오(森澤信夫)는 1924년 7월 24일에 일본어 사진식자기 특허를 출원했고, 이후 주식회사 샤켄의 창업자인 이시이 모키치(石井茂吉)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일본어 사진식자기의 실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식자의 도입은 당시 주류였던 활판 인쇄의 복잡함을 해결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쇄업계의 작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서체 개발이 용이해지면서 많은 아름다운 서체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사진식자 발명 100주년을 기념하며, 활판 인쇄에서 디지털 폰트로의 전환을 이끈 사진식자의 역사, 역할, 원리, 그리고 서체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MC-6형(2024)」에 대해
현재 몇 대만 남아 있는 사진식자기 「MC-6형」을 당시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일부 기능을 디지털화하여 「MC-6형(2024)」로 재현했습니다. MC-6형은 1967년 출시된 다목적 수동 사진식자기로, 1만 대 이상 판매된 롱셀러 모델입니다. 이번에 재현된 「MC-6형(2024)」은 식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리사와의 전시 존(오사카 쇼룸)과 도쿄 본사에서 상시 전시 중입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사진식자 100년(写真植字の百年)
기간: 2024년 9월 21일(토) ~ 2025년 1월 13일(월・공휴일), 10:00 ~ 18:00 (입장은 17:30까지)
휴관일: 매주 월요일 (단, 9월 23일, 10월 14일, 11월 4일, 2025년 1월 13일은 개관), 9월 24일(화), 10월 15일(화), 11월 5일(화), 12월 28일(토) ~ 1월 5일(일)
장소: 인쇄 박물관 (도쿄도 분쿄구, 東京都文京区水道1丁目3番3号 TOPPAN小石川本社ビル, 印刷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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