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모리사와 2024 달력 ‘Joint’, 제75회 전국 달력 전시회에서 경제산업성 통상정보정책국장상 금상 수상

모리사와의 2024년 달력 ‘Joint’가 제75회 전국 달력 전시회에서 제1부문 경제산업성 상업정보정책국장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풍부한 다국어 서체를 제공하고 있는 모리사와가 라틴알파벳 서체 용어인 ‘Joint(접합・공동)’를 테마로 세계 12개국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타이포그래퍼와 협업한 달력이다. 개성 넘치는 12명이 각 달을 담당하고, 각각의 표현을 묶어 하나의 달력으로 탄생했다.

 

모리사와는 2007년부터 2023년까지 ‘가나를 낳은 문자. 가나를 만든 일본. 그리고 쓴 사람들(仮名を生んだ文字。仮名をつくった日本。そして、書いた人々)’ 시리즈의 달력을 제작했다. 헤이안 시대에 발명된 일본 고유의 '가나'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양한 시대를 거쳐 현대의 타이포그래피로 이어지는 문자의 변천을 그려왔다. 그리고 2024년부터는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로 관점을 옮겨 모리사와의 다국어 서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글자가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국 달력 전시회은 일반사단법인 일본인쇄산업연합회와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フジサンケイビジネスアイ)가 주최하는 행사로, 1950년부터 달력의 인쇄기술과 기획, 디자인력 또는 기능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작품을 공개하여 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본 달력는 한정품으로 일반 판매 및 제공은 불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모리사와 소개

 

1924년 세계 최초로 ‘일문사진식자기’를 발명한 이래, ‘문자를 통해서 사회에 공헌한다’의 경영이념으로 연구·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폰트 메이커입니다.

일본어 폰트와 다국어 폰트 1,500서체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폰트 라이선스 제품을 시작으로 웹폰트와 임베딩 폰트, 다국어 유니버설 정보 전달 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자의 모양이 알기 쉬우며 잘못 읽을 가능성이 적다라는 컨셉으로 유니버설 디자인(UD) 폰트를 개발, 2009년도 굿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본어 폰트 외 다국어폰트도 제공할 뿐 아니라 제삼자 기관과 공동으로 가시성·가독성에 관한 비교 연구 보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모리사와 그룹의 한국 법인인 모리사와코리아는(대표이사 김영길) 라틴어 폰트, 중국어 폰트, 일본어 폰트를 비롯해 키릴어 폰트, 태국어 폰트 등 각국의 다양한 폰트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게임ㆍ예술ㆍ웹툰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K콘텐츠 분야 비즈니스 조력자로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내용 문의

모리사와코리아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LG팰리스 1017호

T: 03-337-3227 / F: 02-6008-3158 / E: info@morisaw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