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리사와의 라틴 폰트 혁명, 사이러스 하이스미스와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노트

by 주식회사 모리사와코리아 2024. 9. 20. 18:20

본문

 
모리사와(Morisawa)는 일본을 대표하는 폰트 회사로, 오랫동안 한자와 일본어 가나 같은 동아시아 문자에 집중해 왔지만, 라틴 문자의 중요성 역시 일찍부터 인식해 꾸준히 투자해 왔습니다. 그 결과, 모리사와는 라틴알파벳 폰트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모리사와의 라틴알파벳 폰트 강화는 2017년, 세계적인 폰트 디자이너 사이러스 하이스미스(Cyrus Highsmith)의 영입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사이러스는 현대적 감각과 높은 가독성을 결합한 서체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작업해 왔습니다. 또한, 그는 타이포그래피 교육자로서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업계 전반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디자인 철학은 실용성과 미학의 균형을 중시하며, 타이포그래피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선구자로서, 오랫동안 ‘The Font Bureau’에서 활약했으며, 타이포그래피 이론서인 『Inside Paragraphs(인사이드 패러그래프 - 라틴 타이포그래피의 기초)』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타이포그래피의 구조와 원리를 쉽게 설명한 명저로,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모리사와는 사이러스 하이스미스의 영입 이후, 라틴알파벳 폰트 포트폴리오를 크게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모리사와의 라틴 폰트 강점은 그의 영입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이미 모리사와는 「Clarimo」, 「Sharoa」, 「Lutes」와 같은 다양한 라틴 서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서체들은 뛰어난 가독성과 미적 가치를 겸비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합한 고품질 폰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모리사와는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매튜 카터(Matthew Carter)와 협력해 <Role 시리즈> 를 개발하며, 라틴 폰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리사와는 라틴 문자뿐만 아니라 다국어 지원 서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폰트를 제공하며, 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모리사와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모리사와 타입디자인 공모전(Morisawa Type Design Competition, MOTC)입니다. 이 공모전은 전 세계에서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서체를 선보이는 국제적인 대회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사이러스 하이스미스는 이 공모전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사이러스 하이스미스는 모리사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라틴알파벳 폰트 개발을 이끌어 그 품질과 다양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모리사와는 동아시아 문자 전문 기업을 넘어 글로벌 폰트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라틴과 동아시아 문자를 아우르는 서체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입니다.
 
● 본건 관련 문의
모리사와코리아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LG팰리스 1017호
T: 03-337-3227 / F: 02-6008-3158 / E: info@morisawa-korea.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